
Edvard Munch · PD
발터 라테나우
상세 정보
이야기
뭉크는 이 초상을 1907년 베를린에서 그렸다. 발터 라테나우는 40세였고, 독일 도시들에 전기를 깔던 거대 기업 아에게를 세운 사람의 아들이자 그 회사의 상당 부분을 직접 경영하던 인물이었다. 캔버스는 높이가 2미터에 이르고, 인물이 화면 한복판에 박혀 있으며, 자기 그림자가 뒤쪽 벽을 타고 올라간다. 라테나우가 남겼다는 반응이 전한다. 저기 있는 자는 역겨운 사내이고, 위대한 화가에게 초상을 맡기면 이렇게 된다는 것, 자기 자신보다 더 자기 자신처럼 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뭉크는 주문받은 초상을 보통 두 점 그려 주문한 사람에게 고르게 했다. 다른 한 점은 1908년 베를린 분리파 전시에 걸렸다. 1922년 외무장관이던 라테나우는 자기 차 안에서 민족주의 무장 조직원들의 총에 맞아 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