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턴을 연주하는 여인

시턴을 연주하는 여인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62
기법
나무판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31 × 27.5 cm

이야기

얀 스테인 하면 사람으로 북적이는 시끄러운 방이 떠오르지만, 여기서는 방이 텅 비어 있다. 맨 벽 앞에 한 여인이 홀로 앉아, 당시 네덜란드의 많은 가정에서 연주되던 금속 현의 작은 악기 시턴을 뜯으며 우리를 똑바로 바라본다. 그림 속에 달리 볼 것이 없으니 그녀의 시선을 피할 길이 없다.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은 한 가지 이상한 점을 짚는다. 스테인은 그녀에게 나이 든 여인에게나 어울릴 법한 검은 머릿수건을 씌우고, 그 안에 젊은 얼굴과 뚫어지게 곧은 눈빛을 담았다. 두 신호가 서로 어긋나서, 그녀가 보는 이에게 무엇을 바라는지 말하기 어렵다.

패널은 가로세로 31×27.5센티미터로 작다. 1919년에는 수집가 프리츠 뤼흐트의 소유였고, 그해부터 미술관에 기탁되어 걸려 있다가 1928년 개인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구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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