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왕립미술관

벨기에 왕립미술관

브뤼셀, 벨기에 · 웹사이트


이야기

브뤼셀은 국가 미술 소장품을 옛 시가지 위 언덕에 이어진 여러 미술관에 나눠 보관하고 있으며, 15세기부터 오늘날까지 아우른다. 그 중심은 플랑드르 미술이다. 로히어르 판 데르 베이던, 멤링, 보스 한 점, 그리고 빈을 제외하면 가장 뛰어난 대피터르 브뤼헐 모음이 있는데, 눈 덮인 <베들레헴의 인구 조사>와 하늘에서 쏟아져 내리는 괴물들이 뒤엉킨 <반역 천사들의 추락>이 여기에 든다.

한 층에는 자크루이 다비드의 <마라의 죽음>이 걸려 있다. 살해된 프랑스 혁명가가 욕조에 늘어져 있는 이 그림은 다비드가 망명해 브뤼셀에 살던 1793년 그곳에서 그린 것이다.

반대로 아래로 내려가면 마그리트 미술관에 이른다. 벨기에 초현실주의자 르네 마그리트에게 여러 층을 내준 이곳에는 그의 작품이 200점 넘게 있다. 중산모와 공중에 뜬 돌, 그리고 자신은 파이프가 아니라고 우기는 파이프들이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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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

작품 1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