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
팀켄 미술관은 샌디에이고 발보아 공원의 스페인 리바이벌 양식 건물들 사이에 자리한 작고 모던한 상자 같은 건물로, 현지 사람들이 '보석 상자'라고 부르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미술관은 1965년, 수집가였던 에이미와 앤 퍼트넘 자매가 세운 퍼트넘 재단이 지었고, 문을 연 이래 줄곧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규모에 비해 작품의 수준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벽에는 유럽 옛 거장들의 작품이 걸려 있는데, 그중에는 샌디에이고에 단 하나뿐인 렘브란트도 있습니다. 미국 회화와 함께, 금박 바탕 위에 성인들을 그린 빛나는 패널이 모인 보기 드문 러시아 이콘 전시실도 있습니다.
한 시간이면 전부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 훨씬 큰 미술관들로 가득한 이 공원에서 이곳의 큰 매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