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스레딘 디네
1861–1929 · 프랑스 · 오리엔탈리즘
이야기
오리엔탈리즘 화가 대부분은 관광객으로 이슬람 세계를 찾았다가 고향으로 돌아갔다. 에티엔 디네는 남았다. 1861년 파리에서 태어나 프랑스 아카데미 전통 속에서 배운 그는 1884년 처음 알제리를 여행했고, 사하라 가장자리의 오아시스 마을 부사다로 거듭 돌아오다가 1903년 그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았다.
그는 아랍어를 읽고 논쟁할 만큼 익혔고, 그의 그림은 동료들이 파리에서 팔던 이국적 볼거리에서 벗어나 마을의 일상을 가까이서 느긋하게 담는 쪽으로 옮겨 갔다. 그곳의 아이들, 저녁의 빛, 쿠란을 배우는 학당이었다. 1913년 그는 이슬람으로 개종했음을 공개하고 나스레딘 디네라는 이름을 얻었다.
1929년 그는 순례를 위해 메카로 가 그 여정을 글로 남겼고, 같은 해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다. 자신의 뜻에 따라 그는 40년 넘게 그려 온 그 마을 부사다의 이슬람 묘지에 묻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