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vard Munch · PD
해부학을 공부하는 안드레아스 뭉크
상세 정보
이야기
1886년 가을, 스물두 살의 뭉크는 크리스티아니아 가을전에 <병든 아이>를 걸었다가 신문과 동료 화가들에게 거칠게 두들겨 맞았다. 같은 해에 집에서 그린 것이 이 그림이다. 동생 페테르 안드레아스는 1885년에 의학 공부를 시작한 참이었고, 군의관이던 아버지의 길을 따라가고 있었다.
뭉크는 동생의 뒤쪽에 자리를 잡아 옆얼굴을 흐릿하게 남겼고, 탁자에 놓인 두개골과 반으로 가른 두개골이 사람과 거의 같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 집은 이미 어머니와 누나를 결핵으로 잃은 뒤였다. 안드레아스는 의사가 되었고, 결혼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1895년에 폐렴으로 죽었다. 서른 살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