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애하는 아랍 병사
상세 정보
이야기
1878년 파리는 만국박람회가 열린 해였다. 5월부터 11월까지 샹드마르스에서 열렸고, 각국 파빌리온이 늘어선 거리에서는 오스만과 이집트 전시관에 사람이 가장 많이 몰렸다. 랄리스도 이 박람회에 작품을 냈다. 동방을 다룬 그림이 잘 팔리던 시기였고, 이 작은 화면은 그 수요를 향해 그려진 것이다. 군복을 입은 병사가 여자에게 말을 건다. 동방의 장면이지만 그린 사람은 유럽 화가였고, 산 사람은 그것을 현장에서 본 기록으로 받아들인 유럽의 고객이었다. 미술관이 근거로 삼는 그리스어 제목도 그가 구애한다는 말만 한다. 크기는 45×33센티미터, 거실에 걸 치수다. 이 그림은 에브리피디스 쿠틀리디스 재단 컬렉션과 함께 미술관에 들어왔고, 그 소장품은 1977년부터 국립미술관 자체 소장품과 나란히 전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