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향

유향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907
기법
유채
크기
55 × 33 cm

이야기

미술관은 이 캔버스를 1907년 무렵으로 본다. 화가가 세상을 떠나기 두 해 전이고, 정교회 내부와 그리스 마을을 주제로 삼은 작업이 시작된 지 30년이 넘은 시점이다.

일어나고 있는 일은 아주 작다. 유향은 단단하고 빛깔이 옅은 알갱이이고, 그리스어 제목이 가리키는 것은 연기가 아니라 그 수지다. 한 여자가 그 알갱이를 이콘 앞 향로의 달아오른 숯 위에 올려놓고 있다.

그 여자의 옷은 지역을 짚어낼 수 있다. 랄리스의 그리스 주제 그림 속 여자들이 입은 것은 아테네 서쪽 바닷가 농촌 도시 메가라의 전통 복장이다. 1890년 무렵부터 그는 이 옷을 거듭 그렸고, 그곳에서 아직 일상복이던 동안 그 변형들을 하나씩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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