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 M. W. Turner · PD
카나번 성
상세 정보
이야기
1833년 무렵 터너는 북웨일스의 카나번 성을 달빛 아래 풍경으로 수채화에 담았다. 이 그림은 1835년 판화집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픽처레스크 풍경》에 실렸다. 성은 그에게 오래된 주제였다. 1798년 여행길에 처음 스케치했고, 1799년과 1800년에는 왕립 아카데미에 수채화를 내놓았다. 상파울루 미술관의 이 유화가 두 시기 가운데 어디에 속하는지는 의견이 갈린다. 한 연구자는 깃털처럼 가벼운 나무 모양이 1830년 무렵 작품들과 같다고 보았다. 국가에 기증된 터너의 드로잉을 정리한 A. J. 핀버그는 구도가 1799년의 초기 그림에 더 가깝다고 했다. 미술관은 1830년에서 1835년 사이로 본다. 첫 소유자인 영국인 토머스 헨리 리델은 화가에게서 직접 이 그림을 샀다. 물감층은 과거의 지나친 세척 탓인지 많이 떨어져 나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