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벨 클라라 에우헤니아 왕녀, 미망인으로서의 초상

Anthony van Dyck · PD

이사벨 클라라 에우헤니아 왕녀, 미망인으로서의 초상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27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09 × 89 cm

이야기

1627년, 이사벨 클라라 에우헤니아는 남편을 잃은 지 여섯 해째였다. 브뤼셀에서 함께 남부 네덜란드를 다스리던 남편 알브레히트 대공은 1621년에 세상을 떠났는데, 바로 그해 네덜란드와 맺은 휴전이 끝나 전쟁이 다시 시작되었다. 그 뒤로 그녀는 조카인 스페인 국왕 펠리페 4세를 대신해 통치했고, 프란치스코회 수녀회인 클라라회의 수도복을 입고 지냈다. 이 그림 속 모습도 그 차림이다. 반 다이크는 이탈리아에서 여러 해를 보내고 막 안트베르펜으로 돌아왔을 때 그녀를 그렸고, 1630년 그녀는 그를 궁정화가로 삼았다. 이 그림은 훗날 1640년대와 1650년대에 브뤼셀에서 같은 지역을 다스린 레오폴트 빌헬름 대공의 소유가 되었고, 지금은 인스브루크의 암브라스 성에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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