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목초지의 늦은 오후

Camille Pissarro · PD

우리 목초지의 늦은 오후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87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54 × 65 cm

이야기

에라니 풀밭의 어린 나무들은 아직 나무 울타리에 둘러싸여 보호받고 있다. 늦은 오후의 낮은 햇빛이 그 그림자를 부채꼴로 펼쳐 바구니를 든 여인 쪽으로 뻗게 한다. 피사로는 1884년부터 파리 북쪽의 이 마을에서 가족과 살았다. 1886년 여덟 번째이자 마지막 인상파 전시회에서 그의 새 작품들은 조르주 쇠라, 폴 시냐크, 아들 뤼시앵의 작품과 함께 따로 마련된 구역에 걸렸다. 모두 작은 색점을 나란히 찍어 만든 화면이었고, 비평가 펠릭스 페네옹은 이들에게 신인상파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풍경에는 그 이듬해의 연도가 적혀 있다. 풀의 초록 위에 햇빛 드는 곳에는 분홍과 노랑, 그늘에는 파랑과 연보라, 이따금 주황 점이 놓였다. 한두 해 만에 피사로는 이 방식이 너무 더디다고 여겨 내려놓았다. 2020년 애스터 자작 가문의 소장품에서 상속세 대신 물납되어 내셔널 갤러리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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