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레아그로스와 아탈란테
상세 정보
이야기
사냥이 끝나고 다툼이 시작됩니다. 멜레아그로스는 칼리돈의 멧돼지를 잡은 뒤 그 머리를, 먼저 화살을 맞힌 여자 사냥꾼 아탈란테에게 주었습니다. 그 전리품을 삼촌들이 다시 빼앗고 있습니다. 요르단스가 고른 순간이 바로 그 장면입니다. 멜레아그로스는 사냥꾼의 손을 잡은 채 위를 올려다보고, 뒤에서는 멧돼지 머리가 치켜올려져 있으며, 사냥개들은 아직 흥분해 있고, 왼쪽에서는 창을 든 기수가 밀고 들어옵니다. 오비디우스에서는 이 뒤에 멜레아그로스가 삼촌 둘을 죽이고 그 대가로 자신의 목숨을 잃습니다.
미술관 기록에는 이 화폭의 제작 연대가 두 개 적혀 있습니다. 1620년에서 1623년, 그리고 1640년에서 1650년입니다. 실제로 그림은 여러 차례 나누어 그린 것처럼 읽히고, 오른쪽 무리가 더 이른 부분입니다. 1746년에는 엘리사베타 파르네세의 소유로 라 그란하 궁 침실에 걸려 있었습니다. 이 구성의 작은 유화 밑그림은 웨일스 스완지 박물관 수장고에서 약 150년 동안 후대의 모사로 분류되어 있다가 2016년 요르단스 자신의 작품으로 확인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