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즈 키슬링

Jamain · CC-BY-SA-4.0

모이즈 키슬링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916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82 × 47 cm

이야기

초상 속 인물도 화가입니다. 모이즈 키슬링은 1910년 크라쿠프에서 파리로 왔고, 1913년부터 몽파르나스 조제프바라 거리에 작업실과 집을 두었습니다. 그 집은 동네 화가들이 드나드는 곳이었고, 모딜리아니도 그중 한 사람이었으며 둘은 가까운 사이였습니다.

이 초상은 1916년, 전쟁 3년째에 그려졌습니다. 동네에 돈도 캔버스도 넉넉하지 않던 때입니다. 화면은 세로로 길고 폭이 좁아 82 곱하기 47센티미터이고, 미술관 기록에는 모딜리아니가 직접 캔버스를 잘라냈다고 적혀 있습니다. 키슬링은 창을 등지고 앉아 있고, 화면에는 그 밖에 거의 아무것도 없습니다.

1920년 1월 모딜리아니가 35세로 세상을 떠났을 때 장례를 치른 사람이 키슬링이었습니다. 그는 친구의 얼굴 본을 뜨려고도 했습니다. 본이 잘 나오지 않아 조각가 자크 립시츠가 손을 보았고, 거기서 뜬 복제본들이 유족과 친구들에게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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