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

Giorgione · PD

누드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08
기법
프레스코
유형
회화
크기
250 × 140 cm

이야기

베네치아는 습기와 소금기 때문에 바깥벽에 프레스코를 그리기 좋은 도시가 아니다. 그래도 1505년 화재 뒤 다시 지은 독일 상관 폰다코 데이 테데스키의 대운하 쪽 정면은 1508년 무렵 조르조네의 프레스코로 덮였다. 지금 남은 것은 이 조각 하나다. 높이는 2.5미터쯤 되고, 벽감처럼 그려 넣은 틀 안에 머리를 올려 묶은 여인이 알몸으로 서 있다. 손에는 구를 들고 있지만 신분을 알려 줄 나머지 지물은 회벽과 함께 떨어져 나가, 무엇을 뜻하는 그림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바닷바람이 몇 세기 동안 안료를 먹어 들어가서, 1937년에는 결국 벽에서 떼어 내 아카데미아 미술관 안으로 옮겼다. 같은 건물의 다른 면을 맡았던 티치아노의 조각들은 카 도로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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