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초상 (토마스 슈타엘?)

남자의 초상 (토마스 슈타엘?)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40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07 × 86 cm

이야기

이 남자가 손에 든 편지는 오랫동안 그에게 엉뚱한 이름을 붙여 주었다. 편지의 수신인은 아우크스부르크의 상인 히에로니무스 크라프터였고, 그래서 이 초상화는 크라프터 본인을 그린 것으로 목록에 올라 있었다. 그런데 다른 단서들은 다른 사람을 가리킨다. 기둥에 새겨진 머리글자 T.S.와 집안 문장을 근거로 연구자들은 역시 아우크스부르크의 상인이자 도시에서 큰 역할을 한 토마스 슈타엘, 또는 슈타헬이라는 인물을 찾아냈다. 루브르는 지금 이 이름에 물음표를 붙여 적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큰 상사들은 거래의 상당 부분을 베네치아를 통해 했고, 보르도네는 이 무렵 독일 상인 여러 명의 초상을 그렸다. 그가 1540년대 초에 직접 아우크스부르크에 다녀왔다고 보는 연구자도 있다. 이 그림에는 1540년이라는 연도가 적혀 있다. 인물은 모피로 안을 댄 검은 옷을 입고 필기구가 놓인 탁자 앞에 앉아 펼친 편지를 들고 있다. 그림은 훗날 파리의 은행가 에버하르트 야바흐의 소유가 되었고, 1662년 루이 14세가 그에게서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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