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tributed to Giuseppe Arcimboldo · PD
대공비의 초상(헬레나 또는 바르바라 대공비?)
상세 정보
이야기
박물관이 이 초상에 붙인 제목부터가 물음표로 끝난다. 1563년 무렵의 이 작은 패널화는 황제 페르디난트 1세의 어린 딸들 가운데 한 명을 그린 것인데, 빈 미술사 박물관은 헬레나 아니면 바르바라라며 두 후보를 든다. 화가 이름에도 물음표가 붙어, 주세페 아르침볼도일지도 모른다고 적는다. 두 자매는 네 살 차이였고, 이 초상이 그려지고 몇 해 지나지 않아 전혀 다른 길을 걸었다. 바르바라는 1565년 페라라 공작 알폰소 2세 데스테와 결혼해 이탈리아의 궁정으로 떠났고, 1572년 그곳에서 세상을 떠났다. 헬레나는 티롤에 남아 언니 마그달레나가 인스브루크 근처 할에 세운 귀족 여성 공동체에 들어갔다. 패널 뒷면에는 붉은 별 표시가 있는데, 같은 무리에 속한 마그달레나의 초상에도 똑같은 표시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