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의 엘리자베스 1세 초상

잉글랜드의 엘리자베스 1세 초상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82
기법
템페라

이야기

이 초상이 1582년 무렵 모사되었을 때, 엘리자베스는 이미 20년 넘게 잉글랜드를 다스렸고 제 얼굴을 국가의 도구로 바꾸어 놓았다. 본국의 화가들은 승인된 원형을 따라 그렸기에, 그 얼굴은 늙더라도 더디게 늙어 처녀 여왕의 창백한 가면으로 굳어 갔다. 그 한 점이 피렌체의 메디치 화랑에까지 이른 것은, 그토록 세심히 관리된 초상이 얼마나 멀리 퍼졌는지를 보여 준다. 가톨릭의 세기에 개신교 여왕이었고 로마에서 파문당했으면서도, 이렇게 추기경과 교황들 사이에 걸려 있다. 이 시점에서 여섯 해 뒤, 그녀의 함선들은 에스파냐 왕 펠리페 2세가 그녀를 치러 보낸 대함대를 흩어 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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