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코프 피터르스존 올리칸의 초상 (1596–1638)

Frans Hals · PD

야코프 피터르스존 올리칸의 초상 (1596–1638)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25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24.8 × 97.5 cm

이야기

1620년대의 하를럼은 맥주로 돌아가는 도시였다. 물이 좋아 양조장이 수십 곳 있었고, 그 양조장을 가진 집안들이 사실상 시를 운영했다. 그림 속 야코프 올리칸은 이때 29세였다. 부모에게 물려받은 도커러 스파르너 강변의 편자 양조장을 이미 직접 꾸리고 있었는데, 그 안에서 일을 배우는 수련부터 거친 뒤였다. 나중에 그는 시 참사관을 지내고 하를럼 시장 자리에도 올랐으며, 1638년 42세로 죽었다. 이 초상은 결혼을 기념해 주문되었다. 1624년 즈볼러에서 알레타 하네만스와 혼인했고, 이듬해 하를럼으로 돌아온 두 사람을 할스가 한 쌍으로 그렸다. 서로를 향해 몸을 조금 기울이고 한쪽 팔은 굽히고 다른 팔은 늘어뜨린, 16세기부터 초상화가들이 써오던 자세다. 아내의 캔버스는 지금도 헤이그에서 그의 옆에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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