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ans Hals · CC0
틸레만 로스테르만의 초상
상세 정보
이야기
1634년의 하를럼은 스페인과 전쟁 중이었고, 네덜란드 공화국의 독립이 인정되는 강화까지는 14년이 남아 있었다. 그런데도 도시는 아마포 표백으로 돈을 벌었고, 그림 속 티엘레만 로스테르만은 그 직물을 파는 상인이었다. 당시 36세. 할스는 그를 자기가 취급하던 물건으로 감싸 그렸다. 소매를 따라 장식끈과 단추가 늘어선 검은 옷, 넓은 아마포 깃, 레이스로 가장자리를 두른 소맷부리다. 로스테르만은 세 해 전에 카타리나 브뤼흐만과 결혼했고, 이 초상은 같은 해에 그려진 아내의 초상과 한 쌍으로 주문된 것으로 보인다. 두 점은 오래전에 갈라졌다. 아내의 그림은 개인 소장이고, 남편의 그림은 1999년부터 클리블랜드 미술관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