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마소 인기라미의 초상

Attributed to Raphael · PD

톰마소 인기라미의 초상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10
기법
패널
유형
회화
크기
90 × 62.5 cm

이야기

1510년 무렵의 로마. 톰마소 인기라미는 교황 율리우스 2세 아래에서 바티칸 도서관을 맡고 있었고 도시에서 가장 감탄받는 연설가였다. 사람들은 그를 페드라라고 불렀다. 세네카의 비극에서 파이드라 역을 맡은 밤에 무대 장치가 고장 나자 고쳐질 때까지 라틴어 시를 즉흥으로 지어 관객을 붙들어 두었다는 이야기에서 온 별명이다. 라파엘로는 붉은 옷과 모자 차림으로 책상 앞에 앉아 펜을 든 그를 그렸다. 눈은 위로 들려 있어 다음 문장이 막 도착한 참인 듯하다. 인기라미는 사시가 심했고, 위로 향한 그 시선 안에 그 사실이 그대로 남아 있다. 같은 초상은 두 점이다. 이 그림과 피렌체 팔라초 피티의 것인데, 어느 쪽이 라파엘로 본인이 먼저 그린 화면인지를 두고 100년 넘게 논쟁이 이어진다.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는 1898년 인기라미 가문에서 이 패널을 사들였고, 미국에 들어온 첫 라파엘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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