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에게 글을 가르치는 성 안나

Bartolomé Esteban Murillo · PD

성모에게 글을 가르치는 성 안나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55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219 × 165 cm

이야기

세비야 화가들은 이 주제를 유난히 즐겨 그렸다. 어린 성모의 유년기를 전하는 외경 이야기에서 나온 장면으로, 어린아이가 등장하는 그림은 당시 신자들에게 특별한 호소력이 있었다. 성 안나는 바느질감을 내려놓고 딸에게 책을 펴 보이며 글을 가르친다. 앞쪽 바닥의 반짇고리는 그 자체로 하나의 정물이다. 무리요가 이 그림을 그린 것은 1655년 무렵이고, 화폭 높이는 219센티미터다. 뒤쪽의 기둥과 난간은 어느 집에도 속하지 않는 공간을 만들고, 위쪽에서는 빛이 갈라지며 두 천사가 꽃관을 들고 내려온다. 이 그림은 에스파냐 왕비 이사벨 데 파르네시오의 소장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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