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프란치스코와 레오 수사

Richard Mortel from Riyadh, Saudi Arabia · CC-BY-2.0

성 프란치스코와 레오 수사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05
기법
유채
유형
회화

이야기

1611년, 화가이자 이론가인 프란시스코 파체코는 톨레도로 엘 그레코를 찾아갔다가 한 방을 보게 되었다. 노화가가 평생 그린 모든 작품을 작은 캔버스에 유화로 다시 그린 판본들이 모여 있는 방이었다. 이런 본보기가 있었기에 이 구도, 곧 성 프란치스코가 두 손으로 해골을 들고 곁에서 동료 레오 수사가 무릎 꿇고 기도하는 장면은 열 점을 훌쩍 넘는 판본으로 남아 있다. 성 프란치스코는 엘 그레코와 그의 공방이 가장 자주 되풀이한 주제 가운데 하나였다. 톨레도 대성당 성구실에 걸린 이 그림은 그곳에서 1605년경 엘 그레코가 직접 그린 작품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1962년에 엘 그레코 작품 목록을 펴낸 미국의 미술사학자는 이 그림을 공방 작품, 즉 조수들이 스승의 본보기를 따라 그린 복제품으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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