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할머니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87
기법
유채

이야기

검은 옷을 입은 여인은 1813년에 태어난 소피 알베르틴 보댕라르망, 화가의 외할머니입니다. 남편을 잃은 직후 파리 근교 아니에르의 가족에게 와서 손자를 위해 여러 번 모델을 섰습니다. 베르나르는 1887년 가을, 부모 집 정원에 막 지은 판자 작업실에서 그녀를 그렸습니다. 먼저 푸른 윤곽선을 긋고, 다음에 살빛과 이목구비를 올리고, 마지막에 전체를 검은 선으로 둘렀습니다. 그해 파리에 살면서 젊은 화가들과 그림을 바꾸던 빈센트 반 고흐는 자기 밀짚모자를 쓴 자화상을 주고 이 그림을 가져갔습니다. 이듬해 8월 아를에서 그는 베르나르에게 편지를 써서, 렘브란트에 그때만큼 가까이 간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해 할머니의 초상은 두 점 더 그려졌고, 지금 보스턴과 캔자스시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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