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aude Monet · CC-BY-SA-4.0
옹플뢰르의 바볼 거리
상세 정보
이야기
1864년 샤를 글레르가 파리의 화실 문을 닫았다. 배우던 자리를 잃은 23세의 모네는 친구 프레데리크 바지유와 함께 센강 하구의 옛 항구 옹플뢰르로 내려갔다. 바지유는 곧 파리로 돌아갔지만 모네는 가을까지 눌러앉았다. 그 동네를 잘 아는 손위 화가 둘이 가까이에 있었다. 옹플뢰르에서 태어난 외젠 부댕, 그리고 네덜란드 사람 요한 바르톨트 용킨트다.
라 바볼 거리는 좁은 골목이다. 모네는 이 골목을 거의 똑같이 두 번 그렸고, 다른 한 점은 보스턴에 있다. 이 그림은 가로가 60센티미터를 조금 넘는다. 한쪽 집들은 볕을 가득 받고 맞은편은 깊은 그늘에 잠긴, 평범한 이른 오후다. 두 점 가운데 하나는 3년 뒤 바지유가 그린 비스콩티 거리의 자기 화실 그림 속 벽에 걸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