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의 단장 (봄)

비너스의 단장 (봄)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20
기법
캔버스에 유채
크기
154 × 154 cm

이야기

1622년 10월, 로마의 한 도금 장인이 과일 꽃줄을 새긴 둥근 액자 값을 받았습니다. 기록에는 "알바노의 그림 세 점을 위한 것"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구매자는 교황 바오로 5세의 조카인 시피오네 보르게세 추기경으로, 그해 알바니가 사계절을 주제로 그린 원형 그림 네 점을 사들였습니다. 보르게세 미술관은 이 구상이 고대 그리스 작가 필로스트라토스의 『에이코네스』에서 왔다고 봅니다. 계절마다 뛰노는 큐피드들을 묘사한 책입니다. 봄과 여름과 가을은 비너스가 다스리고, 겨울은 순결의 여신 디아나에게 돌아갑니다.

이 그림은 봄입니다. 금빛 수레에 앉은 여신의 머리를 님프 세 명이 매만지는데, 어쩌면 삼미신일지도 모릅니다. 푸토 하나는 거울을 들어 줍니다. 그 위에서는 큐피드들이 나무에 올라 열매를 떨어뜨리고, 오른쪽에서는 다른 아이들이 폭포 아래에서 헤엄칩니다. 미술관은 이 연작을 1616~1617년 작으로 보지만, 1621년이나 1622년으로 보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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