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tributed to Michelangelo · PD
성 안토니우스의 고난
상세 정보
이야기
이 작은 나무판 그림은 미켈란젤로가 남긴 가장 이른 회화로 여겨집니다. 그렸을 당시 그는 열두어 살의 소년으로, 피렌체에서 화가 기를란다요의 공방에 갓 들어간 참이었습니다. 성 안토니우스를 하늘로 채어 올려 물어뜯는 괴물 무리는 독일 판화가 마르틴 숀가우어의 유명한 동판화를 본떠 그린 것입니다. 전하는 이야기로는 어린 미켈란젤로가 괴물의 비늘을 실감 나게 그리려고 어시장에 나가 물고기를 관찰했다고 합니다. 훗날 조각으로 이름을 떨친 그가 붓을 든 이 초기작은, 오늘날 아메리카 대륙에 있는 유일한 미켈란젤로 회화로 텍사스 포트워스의 킴벨 미술관에 걸려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