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 아이네이아스의 함대를 파괴해 달라고 애원하는 유노

Eugène Delacroix · PD

겨울 — 아이네이아스의 함대를 파괴해 달라고 애원하는 유노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62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97.5 × 166 cm

이야기

1856년 들라크루아는 알자스의 직물 사업가 프레데리크 아르트만에게서 사계절 연작 넉 점을 주문받았다. 작업은 7년을 끌었고 끝내 마무리되지 못했다. 1863년 8월 화가가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을 때 네 점은 모두 작업실에 남아 있었고, 지금도 물감이 얇게 스친 자리와 밑칠이 그대로 드러난 자리가 함께 보인다. 겨울에 배정된 이야기는 여신 유노가 바람을 다스리는 아이올로스를 찾아가 아이네이아스의 함대를 흩어 달라고 청하는 대목이다. 고대 로마의 서사시 한 장면을 계절의 알레고리로 삼은 것인데, 들라크루아가 평생 붙들고 있던 문학 소재이기도 하다. 네 점은 1950년대에 브라질의 언론인 아시스 샤토브리앙이 함께 사들여 상파울루로 갔고, 지금도 한자리에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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