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스강의 클리브덴

J. M. W. Turner, Cliveden on Thames, 1807. Wikimedia Commons. · PD

템스강의 클리브덴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07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59 × 39.2 cm

이야기

1807년, 왕립 아카데미 회장이던 화가 벤저민 웨스트는 터너가 런던에 직접 연 갤러리를 둘러본 뒤, 꼼꼼한 일기를 남긴 화가 조지프 패링턴에게 그곳의 템스강 풍경들이 조잡한 얼룩 같다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작품도 그해 그 갤러리에 걸렸던 것으로 보이지만, 웨스트가 이 그림을 두고 한 말인지는 기록이 없습니다. 그림의 출발점은 1805년 무렵의 템스강 여행입니다. 터너는 배를 타고 강을 따라가며 스케치를 했고, 메이든헤드 근처 클리브든에도 들렀습니다. 숲이 우거진 언덕 위 저택에서는 1740년 왕세자를 위한 공연 중에 시인 제임스 톰슨의 가면극에 들어 있던 노래 '룰 브리타니아'가 처음 불렸습니다. 그 저택은 1795년 불에 타 터너가 갔을 때는 폐허였습니다. 이 그림은 훗날 터너의 손을 떠났다가 1885년 엘리자베스 본의 유증으로 영국 국가 소장품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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