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l Greco · PD
죽음을 명상하는 성 프란치스코와 레오 수사
상세 정보
이야기
해골을 손에 들고 무릎 꿇은 성 프란치스코는 톨레도의 엘 그레코 공방에 가장 많이 들어온 주문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트리엔트 공의회 이후 에스파냐 교회는 성인의 참회하는 모습을 원했고, 해골을 든 성인과 그 발치에 앉은 레오 수사라는 구성은 그 요구에 정확히 맞았습니다. 이 주제는 오늘날 40점이 넘게 확인되는데, 화가 자신이 되풀이해 그린 것도 있고 공방 사람들의 손에서 나온 것도 있습니다. 브레라의 이 그림은 공방작이며, 미술관은 제작 시기를 1600년에서 1610년 사이로 잡고 있습니다. 엘 그레코가 예순을 넘기고 공방이 한창 바쁘게 돌아가던 시기입니다. 밀라노에 들어온 것은 한참 뒤인 1930년대로, 런던에서 열린 이탈리아 미술 대전람회의 수익 일부로 구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