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탄의 전령 차부시

술탄의 전령 차부시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718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이야기

차부시는 술탄의 명령을 전하던 오스만 제국의 관리로, 유럽인들은 샤우스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차부시들은 칙령을 들고 지방으로 말을 달렸고, 고관들 사이에 전갈을 날랐으며, 궁정 의식에서는 질서를 지키고 외국 사절을 안내했습니다. 캔버스 뒷면의 네덜란드어는 그를 '포스트로퍼', 곧 파발꾼이라고 부릅니다.

그는 풍경 속에 홀로 선 전신상으로, 특정한 한 사람의 초상이라기보다 한 직책의 전형입니다. 높이 39센티미터의 작은 캔버스로, 이스탄불 주재 네덜란드 대사 코르넬리스 칼쿤이 소유했던 복식 인물화 연작에 속합니다. 칼쿤 자신도 1727년 술탄 아흐메트 3세를 알현했는데, 바로 차부시들이 이런 임무를 맡던 궁정 알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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