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바니아 병사
상세 정보
이야기
알바니아 전사들은 오스만 제국 곳곳에서 흔히 볼 수 있었고, 경비병이나 비정규군으로 자주 고용되었다. 이 남자는 땅에 세운 머스킷 총 곁에 서 있다. 테두리가 어두운 빨간 모자, 길게 트인 흰 소매가 달린 파란 윗옷, 헐렁한 적갈색 바지에 빨간 신을 신었고, 허리띠에는 군도와 단검이 걸려 있다.
이 그림은 이스탄불에 있던 장바티스트 반무르의 공방에서 나왔으며, 암스테르담으로 건너간 복식 인물화 연작의 하나다. 1740년 무렵 이 연작을 레반트 무역 이사회 사무실에 걸기 위해 캔버스마다 번호를 매겼다. 이사회는 네덜란드와 오스만 제국 사이의 교역을 감독하던 기관으로, 사무실은 담 광장의 시청, 지금의 왕궁 안에 있었다. 이 병사의 번호 27은 지금도 구석에 노란 물감으로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