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탄의 흑인 환관장 크즐라르 아아스
상세 정보
이야기
뒷면의 글씨는 그를 '대군주의 여인들을 섬기는 환관, 또는 하인'이라고 부르고, 노란 숫자 11은 연작 속 그의 자리를 표시합니다. 튀르키예어 칭호 크즐라르 아아스는 '아가씨들의 아아'라는 뜻입니다. 그는 흑인 환관들의 우두머리였습니다. 이들은 노예가 되어 어린 소년 때 궁으로 끌려왔고 대부분 동아프리카 출신이었습니다. 그는 술탄의 하렘을 관리했습니다.
16세기 말부터는 이슬람의 성지 메카와 메디나를 떠받치는 경건한 기부 재산을 관리하는 일도 그의 몫이 되었습니다. 그 재원 덕분에 그의 자리는 궁정에서 손꼽히게 부유한 직책이 되었고, 하렘에서의 위치 덕에 술탄과 술탄의 어머니를 날마다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인물은 유형으로 그려졌으며 문 옆에 전신상으로 서 있습니다. 공방이 작업하던 시기의 상당 부분 동안 실제 이 직책은 한 사람이 맡았습니다. 1717년부터 1746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흑인 환관장이었던 베시르 아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