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
1977년 문을 열었을 때 퐁피두 센터는 파리를 놀라게 했다. 골조가 바깥에 드러나고 배관과 덕트가 파랑과 초록, 빨강으로 칠해졌으며, 에스컬레이터가 유리 관 속에서 정면을 타고 오르는 건물이었다. 렌초 피아노와 리처드 로저스는 바닥을 비우려 미술관을 뒤집은 설계로 공모전에서 이겼다.
그 비운 바닥에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근현대 미술 컬렉션인 국립 근대미술관이 자리하며 10만 점이 넘는 작품을 소장한다. 마티스와 피카소에서 칸딘스키, 레제, 초현실주의자를 거쳐 오늘의 미술까지 이어지고, 바깥 별관에는 조각가 콘스탄틴 브랑쿠시의 작업실을 재현해 두었다.
다만 방문자는 미리 확인해야 한다. 2025년 9월 퐁피두 전체가 석면을 제거하고 내부를 다시 짓는 5년간의 개보수로 문을 닫았고, 2030년 재개관이 예정되어 있다. 공사 기간에 컬렉션은 흩어져, 그 기이한 기계 같은 건물이 여전히 서 있는 보부르 광장에서 전시되기보다 프랑스 안팎의 협력 미술관들에 대여된다.
소장품
작품 71점
추위바실리 칸딘스키, 1929
차가운 소원함바실리 칸딘스키, 1932
구성 (1944)바실리 칸딘스키, 1944
집합체바실리 칸딘스키, 1943
발전바실리 칸딘스키, 1926
부활절 달걀바실리 칸딘스키, 1926
초록빛 공허바실리 칸딘스키, 1930
즉흥 3바실리 칸딘스키, 1909
친밀한 축하연바실리 칸딘스키, 1942
친밀한 메시지바실리 칸딘스키, 1925
고립된 소리들바실리 칸딘스키, 1927
최후의 심판바실리 칸딘스키, 1912
코헬, 호수와 헤르초크슈탄트바실리 칸딘스키, 1902
코헬, 산속 초원바실리 칸딘스키, 1902
코헬, 옛 케셀베르크 거리바실리 칸딘스키, 1902
풍경바실리 칸딘스키, 1903
가벼움바실리 칸딘스키, 1930
시장바실리 칸딘스키, 1903
베네치아의 기억 3 (운하)바실리 칸딘스키, 1904
베네치아의 추억 4(리알토 다리)바실리 칸딘스키, 1904
뮌헨, 영국 정원 (호수와 조각배)바실리 칸딘스키, 1903
뮌헨, 북쪽 묘지바실리 칸딘스키, 1903
첨단 위에서바실리 칸딘스키, 1928
타원 2번바실리 칸딘스키, 1925
생클루 공원바실리 칸딘스키, 1906